밥을 줄여야 살이 빠진다는 말, 저도 한동안 그렇게 믿었습니다. 그런데 직접 겪어보니 문제는 밥의 양이 아니라 밥의 종류였습니다. 현미와 잡곡으로 주식을 바꾼 뒤 오히려 간식이 줄고 식사 사이 허기가 덜했습니다. 탄수화물을 끊는 것보다 통곡물로 바꾸는 것이 훨씬 오래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걸 그때 처음 실감했습니다.탄수화물을 줄이는 게 아니라 '질'을 바꾸는 것탄수화물이 살을 찌운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많은 분들이 밥 자체를 줄이거나 아예 끊으려 합니다. 제가 직접 써봤는데, 탄수화물을 무리하게 줄이면 며칠은 버텨도 결국 폭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. 그 악순환에서 벗어난 건 현미밥으로 바꾼 이후였습니다.현미는 겉껍질인 왕겨만 제거하고 쌀눈과 속껍질인 쌀겨를 남겨둔 상태입니다. 여기서 쌀겨란 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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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 10. 5. 04:56